울브스 대 슈루즈베리 - FA컵에서 울버햄튼 대승, 부진 탈출 신호탄 (황희찬 활약, 라르센 해트트릭)

울브스 대 슈루즈베리 - FA컵에서 울버햄튼 대승, 부진 탈출 신호탄 (황희찬 활약, 라르센 해트트릭)
출처: 조선일보 | https://encrypted-tbn2.gstatic.com/images?q=tbn:ANd9GcSrbTGpcS2rcWbyb-nUYaUB43tjkm6eXT39zB3Wj2qfvkIRyi_A8QX9Xks_Jb0

배경 및 흐름: 최근 울버햄튼의 분위기 변화

울버햄튼 원더러스(이하 울브스)는 2025-2026시즌 중반까지 이어지던 심각한 부진에서 최근 다소 분위기가 바뀌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에서 고전하던 울브스는 이번 FA컵 3라운드(64강)에서 4부리그 소속 슈루즈베리 타운을 상대했다. 경기 전만 해도 많은 이들이 상대 전력 차이를 이유로 울브스의 승리를 점쳤지만, 실제 경기 결과는 예상을 훨씬 웃도는 대승이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최근 울브스가 부진의 긴 터널을 지나 본격적으로 반등에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달 말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1-1 무승부, 이어 웨스트햄전 3-0 승리, 에버턴전 1-1 무승부 등 점차 반등의 조짐이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변화의 마지막 퍼즐처럼 FA컵 대승이 더해지며 팀 분위기는 급격히 좋아졌다.

핵심 정리: 황희찬의 빼어난 지원과 라르센의 해트트릭

이날 울버햄튼은 3-5-2 포메이션으로 라르센과 황희찬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으로 슈루즈베리를 압도한 울브스는 전반 9분 황희찬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라르센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황희찬은 도움 외에도 적극적으로 공간을 교란하며 경기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라르센은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득점을 이끌었다. 전반에만 2골을 넣은 라르센은 후반 13분 아리아스의 도움까지 받아 해트트릭을 달성, 공격수로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 막판엔 교체 투입된 고메스, 아코다레 등이 추가 골을 더하며 6-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완성했다.

이 경기에서 울브스 선수들은 사커웨이 기준 평점에서도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라르센은 10점 만점, 황희찬은 7.7점, 아리아스 8.0점, 아코다레 8.9점, 고메스 8.0점 등 전체적으로 고른 활약을 보였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첫 5점 차 대승이라는 점은 팀의 경기력 회복과 자신감 고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가 하위 리그 팀이긴 했지만, 흔들리던 경기력을 완전히 끌어올린 모양새다. 황희찬과 라르센,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까지 안기며 체력 안배도 성공했다.

전망 및 종합: 리그 잔류를 위한 결정적 반등의 신호탄?

이번 FA컵 승리로 울버햄튼은 32강에 안착했다. 비록 현재 리그 최하위(승점 7점)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4경기에서 2승2무, 그리고 FA컵 대승까지 분위기 반전의 모멘텀을 잡았다. 바로 다음 리그 일정은 뉴캐슬, 맨체스터 시티, 본머스, 첼시 등 강호들과의 연속 대결이 예정돼 있다. 이 대결들은 울브스의 실질적인 경기력 회복 여부를 판가름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승리를 계기로 주축 공격수들과 수비진의 자신감, 그리고 팀 전체의 에너지 레벨이 올라갔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상대가 약체라고 해도 대승을 경험한 팀은 심리적 부담을 털어내고 전술적 실험이나 변화를 보다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다.

총평하자면,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FA컵 대승을 통해 부진을 뒤로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황희찬-라르센 듀오의 조합과 벤치 전력까지 득점에 가세해 실질적인 팀 경기력 상승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리그 잔류와 중상위권 도약을 위해 이 자신감이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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